취뽀일기 여덟번째 (4/24 ~ 4/30)

1. 이번주는 AFPK 공부를 시작.
2. 알바하면서 월가의 영웅을 열심히 읽고 있다. 너무 재밌음 변화하는 세계질서 읽다가 때려치고 이거 읽으니까 행복함
3. 화상영어도 열심히 하는 중 근데 일하고 와서 좀 쉬다가 바로 하려니까 피곤해ㅠ
 

오마이갓
막상 받아보니 책이 엄청 많다.
이렇게 교재가 많은 자격증은 처음 준비해 보는데 초큼 떨리넹..

아침에는 항상 우체국에 다녀오는데 걸으면서 시간 때우기 좋지만 한편으로는 걸어가기 귀찮아서 웬만하면 그냥 따릉이 타고 그냥 빨리 갔다 온다;

룰루랄라 노래 들으면서 따릉이 뛰뛰 타고 우체국 갔다가 시간 좀 남으면 편의점 살짝 들려주고~~ 꿀알바❣️힣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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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공모주 청약이 있어서 많이 바쁠까봐 초콤 긴장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나 알고 보니 공모주 아는 거 진짜 1도 없었어… 반성하면서 공부를 좀 했다. 그래도 아직 잘 모르겠지만 차차 더 알아가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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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웬일로 안 도망가길래 불렀는데 결국 사라짐. 우리 동네 고양이들은 왜 이렇게 소심할까나? 보면 항상 봤던 얘 또 보는디. 친해질 수 있을까ㅎㅎ 츄르를 들고 다녀볼까 생각 중. 은근 길 가다 고양이 마주치는게 냥집사로서 힐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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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래 운 되게 되게 없는 사람인디 2장밖에 없는 홀로그램 금박 씰스티커 뽑았다!!! 내 행운의 증표로 잘 간직해야지❤️ (막 면접 보러 갈 때 들고 가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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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미 2인

유린기

일요일 저녁에 배가 애매하게 고파서 간단하게 먹으려다가 우연히 찾은 이자카야에서 한잔 했다.

문정동에는 맛집이 많이 있는 듯 없는데,
직장인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주말(특히 일요일)에는 거의 다 닫는다ㅠㅠㅠ 그래서 몇 안 되는 연 곳 중에서 제일 괜찮아 보이고 궁금했던 “익형주방”으로 결정!

사시미도 괜찮고 다른 메뉴들도 가격대와 맛이 다 평균 이상이어서 동네에 이런 괜찮은 술집 찾았다는게 넘 행복했다❣️

익형주방 : 네이버

다음에 하이볼 한 잔하러 또 갈 예정!! 다음에는 해물크림나베를 먹어보고 싶당 츄베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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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에는 남양주에 ”비루개“ 카페에서 힐링하고 왔다. 이번 연휴 너무 알차게 잘 보낸 듯 (뿌듯)

지똥이 생일 기념 성수 나들이 + 이자카야 뿌수기 + 비루개 카페 드라이브
왕왕 잘 놀아버려서 공부 따위 던져버린 주말😅

다음 주는 어린이날도 있으니까 너무 놀지 말고 공부하는 시간을 더 가져야겠다. 그리고 내가 AFPK를 따야 하는 이유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겠다. 아직 시험까지 많이 남았기도 하고 뭔가 취준 목표가 안 잡히다 보니 자꾸 다른 길로 새려고 하는 것 같다. 다음 주는 이걸 잘 고민해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