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취뽀할 사람 나야 나/취뽀일기

취뽀일기 일곱번째 (4/17 ~ 4/23)

새우는공부중 2023. 4. 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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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일기 쓴지 벌써 7주나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다.
별 내용은 없지만 이렇게 일기를 남긴다는건 내가 한주간 어떤 걸 했고
또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어서 좋은 듯.

 

출근 3주차 (벌써 3달차 같은 기분)

공부할 시간도 어느정도 있고,

주섬주섬 들으며 실무에 대해 배우는 것도 있어서 좋다.

 

아직 자소서, 취준, 다 막막하지만 일을 하면서 준비하는게 더 마음 편한 거 같다.

우체국 심부름하러 가는 길.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폴짝~ 뒷굼치 다 까져서 아프다네~

 

사실 잡일이 주 업무지만 언젠가 내가 활약할 기회를 엿보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저.. AFPK 따보려구요

요즘 알바를 하면서 IB, PB 쪽으로 관심이 생겼다.

마침 AFPK가 7월에 있길래 준비해보려고 한다.

최종 목표는 당근 CFP!!

 

일단 AFPK부터 시작해보는 걸로.

이패스의 환급반을 신청해서 지금 교재가 오기를 기다리는 중.

 

사실 내 목표는 수석 합격ㅎㅎㅎㅎ

목표는 높게 부담스럽게 잡아야 좋아

그래서 일찍부터 준비하려고 5월 되기 전에 강의를 신청했다.

 

가보자구~~~

 

맛있는 걸 먹는 건 빠질 수 없는 주간 과제

징징이가 강추해줘서 간 포케집.

맛집 인정이닷 흥.

새우랑 연어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었다.

근데 이날따라 와사비가 넘 강해서 매웠음ㅜ (근데 돌돌이는 잘 먹는걸보니 내가 좀 약했던 듯)

 

집 근처에 가성비 좋은 동네 양식집이 있길래 테니스 치고 가서 먹었다.

그냥 가성비 좋고 사장님 인심 좋은 동네 맛집 정도.

 

여기도 징징이 픽 투다리ㅋㅋㅋㅋ

오랜만에 한잔하니 빨리 취하고 피곤해져서 좀 슬펐다,,

 

운동은 꾸준히, 그리고 아프지 않기

발가락 골절로 운동을 계속 쉬다가 필라테스도 다시 가고

테니스도 다시 시작했다.

 

사실 아직 아프지만ㅜ

이미 틀린거 같아서 그냥 운동을 다시 시작했다 하하

근데 오랜만에 테니스 쳤더니 체력이 너무 딸려서 놀랬다. 컨디션이 안 좋기도 했는데 3주만에 이렇게 저질체력이 될 줄은.

 

발가락 조심하면서 운동은 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일하면서 취준해야하는 나에게 체력은 소중한 자산이다.

 

말도 안되는 패션으로 운동가는 중. 내가 봐도 끔찍해서 사진으로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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