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새로 산 노트북이 왔다!!

대학교 입학할 때 산 그램을 이제 보내줄 때가 된 거 같아서 마지막 아빠 찬스로 노트북을 바꿨다!!
올해 갤럭시 북3가 나왔지만 새로 나온 CPU를 장착한 북2 프로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싸게 나와서 구매 갈김.
너무 좋아 헤헤
사실 17년도에 산 그램이 아직 멀쩡하지만 너무 오래 쓰기도 했고 화면도 큰 게 더 좋을 거 같아서 바꿨당
그램은 새컨노트북(?)으로 쓸 예정

유안타증권 법인영업팀 업무직도 지원 완료.
진짜 진짜 피곤한 하루였지만 자소서 내서 뿌듯.
수요일

수요일에는 KB증권 신입 서류 제출했다.
확실히 비슷한 업무로 자소서를 계속 쓰다 보니 내용이 겹쳐서 쓰는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
그리고 우리 지점 매니저님들이 정말 다 좋으신 분들이라 직무에 대해 많이 물어봤는데 정말 잘 대답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역시 난 인복이 좋아😎

이번주 내 주변 사람들 덕에 행복한 일이 많네 생각해 보니..!
징징이 덕에 비싼 텍사스데브라질도 뿌시고 옴!!!
19년도에 가고 넘 비싸서 다시 못 가보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시 방문!
역시 고기 최고고, 오랜만에 브라질 음식 먹었더니 행복했다
특히 까이삐링냐 한 입 마시자마자 주마등처럼 추억이 스쳐 지나감.

토요일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나들이!!!
세보수산에서 대게 포장해서 양평에서 비 맞으면서 먹고 왔다ㅋㅋㅋ

엉망인 흙땅에서 천막 사이로 떨어지는 비 맞으며 처량하게 먹었지만,
역시 가족과 함께 하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고 소중해❤️
인조잔디도 깔고 상추랑 고추도 심고 정리하고 나면 친구들 맨날 불러야지!!돌돌이랑 징징이네 커플 불러서 진탕 마실겨 캬캬컄진짜 힘들면서도 너무 즐거운 일이 많았던 한 주여서 기록을 남기는데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 학생도 취준생도 직장인도 언제나 힘든 일을 마주치기도 행복한 추억을 남기기도 하니까. 나도 그런 인생의 굴곡의 어느 지점에 있을 뿐이니, 힘들 때도 기쁠 때도 매 순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그럼 다음 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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